세계 최초 NFT 문자메시지, 경매서 1억4000만 원에 팔려

입력 2021-12-22 16: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992년 작성된 'Merry Christmas'

▲프랑스 아귀트 경매에서 21일(현지시간) 낙찰된 NFT 형태의 세계 최초 문자메시지가 보인다. 로이터연합뉴스
▲프랑스 아귀트 경매에서 21일(현지시간) 낙찰된 NFT 형태의 세계 최초 문자메시지가 보인다. 로이터연합뉴스
세계 최초 문자메시지(SMS)가 ‘대체불가능한 토큰(NFT)’ 형태로 경매에서 1억4000만 원에 팔렸다.

2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영국 이동통신사 보다폰은 이날 NFT으로 발행한 세계 최초 문자메시지가 10만7000유로(약 1억4000만 원)에 프랑스 아귀트 경매에서 팔렸다고 밝혔다. 낙찰자는 익명으로 알려졌다.

해당 문자메시지는 1992년 12월 3일 보다폰으로 전송된 것으로 15자 ‘메리크리스마스(Merry Christmas)’였다. 보다폰 엔지니어 닐 팹워스가 2㎏에 달하는 무선전화기 ‘오비텔’로 동료 직원 리처드 제이비스에게 보낸 것이다.

NFT는 디지털 파일에 위변조가 불가능한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세계 유일의 진품임을 인증하고 소유권을 부여하는 디지털 증표다.

보다폰은 경매 수익금을 유엔난민기구(UNHCR)에 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동물병원 댕댕이 처방 약, 나도 병원서 처방받은 약?
  • “해 바뀌기 전 올리자”…식음료업계, 너도나도 연말 가격인상, 왜?!
  • 어도어, 뉴진스 '계약 해지' 기자회견에 반박…"전속계약 여전히 유효"
  • '돌싱글즈6' 최종 세커플 탄생, '이별 커플' 창현과 지안…결별 이유는?
  • 정우성-문가비, '혼외자 스캔들' 며칠째 떠들썩…BBC도 주목한 韓 연예계
  • 한은 금통위, 2회 연속 인하·부총재 소수의견·1%대 성장 전망 ‘이변 속출’ [종합]
  • ‘900원 vs 150만 원’…군인 월급 격세지감 [그래픽 스토리]
  • ‘고강도 쇄신’ 롯데그룹, CEO 21명 교체…신유열 전무 부사장 승진 [2025 롯데 인사]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264,000
    • +0.17%
    • 이더리움
    • 4,990,000
    • -2.16%
    • 비트코인 캐시
    • 713,500
    • -1.18%
    • 리플
    • 2,136
    • +4.65%
    • 솔라나
    • 330,500
    • -1.28%
    • 에이다
    • 1,437
    • +2.79%
    • 이오스
    • 1,139
    • -0.96%
    • 트론
    • 284
    • +1.43%
    • 스텔라루멘
    • 692
    • +3.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550
    • +2.87%
    • 체인링크
    • 25,060
    • -4.28%
    • 샌드박스
    • 850
    • -0.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