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은 김명빈<사진ㆍ하이브리드사업부 부산지점> 명인이 ‘2021 동양생명 연도대상’ 다이렉트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그는 지난 한 해 총 274건의 신계약을 유치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대면영업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1년 동안 매일(영업일 기준) 고객에게 1건 이상의 보험을 판매해 온 셈이다.
김 명인은 동양생명 보험설계사로 일하기 전 요식업, 주류 유통업, 콜센터 상담원 등 다양한 서비스업을 경험했다. 그는 입사 첫해인 2013년 ‘신인 금상’을 수상한 이래 금상만 4차례 수상하는 등 매년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는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설계사에게만 주어지는 ‘명인’ 타이틀까지 거머쥐는 영광도 안았다.
지난해 그의 13회차 계약유지율은 97%에 달한다. 계약유지율은 완전판매를 나타내는 지표로 보험에 계약한 이후 1년 이상 꾸준히 유지하는 고객이 10명 중 9명 이상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높은 유지율의 배경에는 하나를 시작하면 끝을 봐야하는 김 명인의 성격이 잘 묻어나 있다. 그는 3대 기본 지키기(자필서명, 청약서 사본 전달, 약관 전달)를 생활화하는 등 영업의 정도(正道)를 지키고 있을 뿐 아니라 고객과의 꾸준한 소통으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는 “계약의 첫 단추부터 사후관리까지 보험 서비스 제공의 전 과정을 고객과 함께하고자 매일 아침 직접 작성하고 분석한 경제 문자 메시지를 고객에게 보내는 등 고객과 자주 만나고 소통하기 위해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명인이 밝히는 영업 비결은 ‘화법’, ‘전문성’, ‘진정성’이다.
그는 “근무하고 있는 하이브리드 지점은 전화영업(TM)과 대면영업을 함께하고 있어 고객을 만나기 전까지는 전화통화로, 만나고서는 대면으로 상담을 진행한다”며 “통화 스킬 뿐만 아니라 고객을 마주했을 때의 화법, 고객에게 최적화된 컨설팅을 제공할 수 있는 전문성과 고객 관점에서의 진정성 있는 소통능력까지 고루 갖춰야 한다”고 조언했다.
끝으로 그는 “저를 믿어주는 고객들이 많아지면서 책임감도 점점 더 커지는 것 같다”면서 “항상 초심을 잃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