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김건희 쉴드 한계 있어”…윤석열에겐 “걱정이 크다”

입력 2021-12-24 09: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신의 플랫폼 ‘청년에꿈’ 게시판에 직접 답변을 남긴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 (청년의꿈 캡처)
▲자신의 플랫폼 ‘청년에꿈’ 게시판에 직접 답변을 남긴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 (청년의꿈 캡처)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부인 김건희씨와 관련해 “쉴드에도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지난 23일 자신이 운영하는 온라인 플랫폼 ‘청년의꿈’을 통해 한 질문자의 답변에 이같이 답변했다.

질문자는 ‘홍 의원이 당대표였다면 김건희를 당차원에서 얼마나 지켜줘야 한다고 보시느냐’는 글을 통해 ‘이준석 대표가 충분히 당차원에서 김건희를 쉴드(방어) 해줬다고 생각한다. 계속 논란이 나오는 걸 어떻게 마냥 덮어주느냐’고 물었다. 이에 홍 의원은 “쉴드에도 한계가 있다”는 짧은 답변을 했다.

또 다른 질문자는 ‘국힘(국민의힘)당에서 김건희를 어디까지 보호해야 합니까’라는 제목에 게시글에서 “또 허위경력이 들통났다. 이런 사람을 어디까지 보호해줘야 하느냐”라고 물었다. 이에 홍 의원은 “쉴드치면 안된다. 한계를 넘었다”고 답했다.

이날 김건희씨는 큐레이터 경력을 부풀렸다는 의혹이 새로 제기됐다. 뉴욕대 연수 경력 허위 의혹 등 허위 이력 논란이 또다시 제기된 것이다.

한편 홍 의원은 사문서위조 등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은 윤 후보의 장모 최모씨와 관련, ‘엮여있는 사건이 여러 개이고 법정구속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이는데 이러면 윤석열에게 큰 영향을 미치지 않겠냐’는 질문에 “걱정이 크다”는 댓글을 달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롯데백화점, ‘노조 조끼 제지’ 논란에 “당사자에 사과, 매뉴얼 재정립할 것”
  • 하반기 서울 청약 경쟁률 평균 190대 1인데...청약통장 ‘탈주’는 한달새 3.7만명↑
  • 대통령실 "캄보디아 韓피의자 107명 송환…초국가범죄에 단호히 대응"
  • 주말 대설특보 예고…예상 적설량은?
  • 李대통령 "형벌보다 과징금"…쿠팡, 최대 1.2조 과징금도 가능 [종합]
  • 환율 불안 심화 속 외국인 채권 순유입 '역대 최대'…주식은 대규모 순유출
  • 알테오젠 웃고, 오스코텍 울었다…주총이 향후 전략 갈랐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532,000
    • -0.26%
    • 이더리움
    • 4,627,000
    • +0.57%
    • 비트코인 캐시
    • 854,000
    • -1.5%
    • 리플
    • 3,011
    • +0.2%
    • 솔라나
    • 197,400
    • -0.25%
    • 에이다
    • 612
    • -0.65%
    • 트론
    • 406
    • -1.22%
    • 스텔라루멘
    • 354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500
    • +0.14%
    • 체인링크
    • 20,460
    • +0.94%
    • 샌드박스
    • 198
    • +1.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