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여행ㆍ항공주, 오미크론 확산에도 주가 상승세

입력 2021-12-24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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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공포로 짓눌렸던 여행ㆍ항공주가 상승세다.

지난 21일(현지 시각)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오미크론과 관련한 경제 봉쇄는 없을 것이라고 말하면서 경제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이다. 또, 22일에는 화이자의 코로나 알약 치료제가 처음으로 당국의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4일 오전 9시 40분 기준 노랑풍선은 전날 대비 2.08%(300원) 오른 1만4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모두투어도 2.13%(450원) 오른 2만1600원에 거래 중이다. 그 외에도 하나투어(0.81%), 참좋은여행(2.29%), 인터파크(1.10%) 등 여행 관련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항공 관련주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전날 대비 1.49%(250원) 오른 1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한항공도 0.17%(100원) 오른 2만9300원에 거래 중이다. LCC 항공사인 제주항공(0.89%), 진에어(0.63%) 등도 오름세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중증도가 델타 변이 바이러스보다 심각하지 않다는 인식이 시장에 퍼지면서 리오프닝주들이 기지개를 켜는 것으로 풀이된다. 오미크론 변이의 입원 위험 확률이 델타 변이보다 70~80% 이상 낮다는 연구 결과가 지난 22일 공개되기도 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사망률이 낮은 모습을 보이자 시장참여자들은 코로나 이슈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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