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확진자 2346명 발생…사흘째 2000명대

입력 2021-12-24 11: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233명을 기록, 위중증으로 입원 치료 중인 환자가 역대 가장 많은 1084명으로 나타난 24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중구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뉴시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233명을 기록, 위중증으로 입원 치료 중인 환자가 역대 가장 많은 1084명으로 나타난 24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중구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뉴시스)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2000명대를 유지했다. 초등학교와 어린이집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 대비 2346명 증가해 21만3114명으로 집계됐다. 4만7411명이 격리 중이고 16만4088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사망자는 17명이 추가로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1615명으로 늘었다.

강남구 소재 초등학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학생 1명이 14일 최초 확진된 후, 학생, 가족 등 22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23명으로 집계됐다. 종사자와 확진자가 발생한 학년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하는 동시에 확진자 발생반은 18일부터 이날까지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했다.

서대문구 소재 어린이집에서는 원생 가족이 20일 최초 확진된 후 원생, 종사자, 가족 등 1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12명으로 늘었다.

이밖에 △관악구 소재 학원 관련 20명(누적 68명) △송파구 소재 시장 관련 11명(누적 822명) △동작구 소재 어린이집 관련 2명(누적 52명) △해외유입 22명 △기타 집단감염 34명 △기타 확진자 접촉 1075명 △다른 시도 확진자 접촉 9명 △감염경로 조사 중 1172명 등이 발생했다.

서울시는 거주 인구수 약 950만 명 대비 이날 0시 기준 1차 접종은 85.7%(814만2518명), 2차 접종은 82.9%(788만2655명)가 완료했다고 밝혔다. 3차 접종 대상자 488만9820명 가운데 54.4%가 접종을 마쳤다.

백신 물량은 아스트라제네카 1만4120회분, 화이자 114만7722회분, 얀센 3130회분, 모더나 32만4800회분이 남아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447,000
    • +0.94%
    • 이더리움
    • 4,893,000
    • +4.42%
    • 비트코인 캐시
    • 720,000
    • +5.11%
    • 리플
    • 2,010
    • +4.31%
    • 솔라나
    • 331,800
    • +2.57%
    • 에이다
    • 1,396
    • +7.14%
    • 이오스
    • 1,119
    • +0.81%
    • 트론
    • 280
    • +4.48%
    • 스텔라루멘
    • 698
    • +9.0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900
    • +1.9%
    • 체인링크
    • 25,050
    • +3.04%
    • 샌드박스
    • 855
    • -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