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통신자료 제공, 전년 동기보다 36만건 감소

입력 2021-12-24 14: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과기정통부, 통신자료 제공 등 현황 발표

올해 이동통신 이용자들의 성명과 주민등록번호, 주소 등 기본 인적사항 제공 건수가 지난해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통신사실확인자료 제공 건수와 통신제한조치 협조 건수는 큰 변동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75개 전기통신사업자가 제출한 2021년 상반기 통신자료 및 통신사실확인자료 제공, 통신제한조치 협조 현황을 집계해 24일 발표했다.

통신자료는 수사기관 등이 보이스피싱이나 납치 피해자 확인 등 신속한 범죄수사를 위해 전기통신사업법에 따라 공문으로 요청하고 전기통신사업자로부터 취득하게 된다. 올해 상반기 검찰, 경찰, 국정원 등에 제공된 통신자료 건수는 255만9439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전화번호 수 기준 36만2943건 감소했다.

통신사실확인자료는 통화 내용이 아닌 상대방의 전화번호, 통화 일시, 통화시간 등 위치주적 자료를 포함한다. 수사 등을 위해 해당 자료가 필요한 수사기관 등은 통신비밀보호법이 정한 요건 및 절차에 따라 법원의 허가를 받아야만 전기통신사업자로부터 취득할 수 있다. 이 자료는 전년 대비 721건 감소해 큰 차이가 없었다.

마찬가지로 음성통화내용, 이메일 등을 대상으로 하는 통신제한조치는 84건 증가해 전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조사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플레이브가 방송 못 나온다고?"…때아닌 버추얼 아이돌 논란, 왜? [이슈크래커]
  • '김새론 사망'에 악플러들 비판…"악플 문제, 제도장치 마련해야"[이슈크래커]
  • 금 뜨자 주목받는 은…"아직 저렴한 가격"
  • 단독 ‘백약이 무효’ 작년 상반기 보험사기액 6028억…올해 최대치 경신 전망
  • 상승 재료 소진한 비트코인…9만6000달러 선에서 횡보 [Bit코인]
  • [날씨] 다시 찾아온 '추위'…아침 최저 -8도
  • 트럼프 “러·우 둘다 싸움 멈추길 원해…푸틴과 매우 곧 만날 것”
  • 월세 내기 빠듯한 청년들 위한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제도, 신청 자격은? [경제한줌]
  • 오늘의 상승종목

  • 0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4,957,000
    • -1.17%
    • 이더리움
    • 4,090,000
    • +0.49%
    • 비트코인 캐시
    • 495,400
    • -1.02%
    • 리플
    • 4,026
    • -3.64%
    • 솔라나
    • 276,800
    • -5.08%
    • 에이다
    • 1,208
    • +2.81%
    • 이오스
    • 956
    • -0.52%
    • 트론
    • 369
    • +2.5%
    • 스텔라루멘
    • 513
    • -1.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200
    • +0.58%
    • 체인링크
    • 28,780
    • +0.38%
    • 샌드박스
    • 598
    • +0.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