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성탄절 곳곳 한파ㆍ눈…아침 최저 영하 17도

입력 2021-12-2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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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트리에 함박눈. 
 (이투데이DB)
▲성탄트리에 함박눈. (이투데이DB)

성탄절인 2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충남, 전라권 서부, 제주 지역은 대체로 흐리고 가끔 눈이 내리겠다.

강원 영동, 경북 북부 동해안의 경우 오전까지 가끔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전북 남동부, 전남 북동부는 구름이 많고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13도, 춘천 –10도, 강릉 –4도, 청주 –9도, 대전 –8도, 전주 –6도, 광주 –4도, 대구 –5도, 부산 –1도, 제주 2도 등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7~-2도, 낮 최고기온은 –8~2도로 예보됐다.

아침 기온은 수도권과 강원 내륙 및 산지, 충청 내륙, 전북 동부를 중심으로 –15~10도, 그 밖의 대부분 지역에서 –5도 이하로 지난 24일 대비 급격히 떨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4.0m, 서해 앞바다에서 1.5~4.0m, 남해 앞바다에서 0.5~3.0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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