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준 쌍용C&E 대표집행임원 사장(왼쪽)과 김두만 쌍용C&E 부사장. (사진제공=쌍용C&E)
쌍용C&E가 이현준 대표집행임원 부사장을 대표집행임원 사장으로, 김두만 전무(CFO)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현준 신임 사장은 탄소중립 구현을 위한 대규모 설비 투자 및 공정개선을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에 앞장서는 등의 경영능력을 발휘해 왔다. 올해부터는 시멘트업계 최초로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을 도입하고, 직접 ESG 경영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며 친환경경영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도 힘을 쏟아오고 있다.
김두만 신임 부사장은 최고 재무책임자(CFO)를 맡아 신성장 동력인 환경사업 확대를 위한 인수자금 및 대규모 순환자원 설비투자 재원을 안정적으로 조달, 확보함과 동시에 탄탄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신용등급 상향을 이끌었다. 또한, 업계 최초 ESG 채권(그린본드)을 성공적으로 발행하는 데 이바지했다.
쌍용C&E는 27일 임원인사와 함께 ESG 경영의 확대 실천을 위해 전사 안전경영을 총괄할 안전보건실을 대표집행임원 직속으로 신설하는 내용의 조직개편도 진행했다. 정용운 최고안전보건책임자(CSO)를 신규 선임했다.
쌍용C&E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생산현장 중심으로 운영해 오던 기존의 안전관리 조직을 독립성과 전문성을 확보한 전담조직인 안전보건실로 개편한다. 궁극적으로는 재해 없는 사업장 구현에 총력을 기울여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