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 조작 논란에…SBS 측 “제작진 교체, 29일 결방”

입력 2021-12-27 16: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SBS
▲사진제공=SBS

편집 조작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골 때리는 그녀들’이 재정비 시간을 갖는다.

SBS는 27일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 편집 논란과 관련해 책임 프로듀서 및 연출자를 즉시 교체하고 징계 절차를 밟기로 했다”고 밝혔다.

SBS에 따르면 자체 조사 결과 시즌 1, 2 모든 경기의 승패 결과 및 최종 스코어는 바뀐 적이 없음을 확인했으나 일부 회차의 골 득실 순서가 실제 방송된 내용과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SBS는 “책임 프로듀서 및 연출자를 교체해 제작팀을 재정비하고 초심으로 돌아가겠다. 심기일전을 위해 오는 29일 방송분은 결방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SBS는 “여자 축구를 향한 출연진의 진심을 잊지 않겠다. 새해에는 진정성 있는 스포츠 예능으로 거듭나겠다. ‘골때녀’에 출연한 선수, 감독 및 진행자들의 뜨거운 열정과 시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앞서 ‘골때녀’는 일부 방송분에서 경기 득점 순서를 바꿔서 편집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을 빚었다. 특히 경기 해설을 맡았던 배성재와 이수근 역시 실제 경기와 해설을 다르게 해 조작에 가담한 것이 아니냐는 의심을 받았다. SBS는 “배성재, 이수근은 이번 일과 전혀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601,000
    • -1.84%
    • 이더리움
    • 4,735,000
    • +3.66%
    • 비트코인 캐시
    • 701,500
    • +3.09%
    • 리플
    • 2,047
    • +3.12%
    • 솔라나
    • 354,100
    • +0.2%
    • 에이다
    • 1,467
    • +8.83%
    • 이오스
    • 1,064
    • +3.5%
    • 트론
    • 296
    • +6.09%
    • 스텔라루멘
    • 710
    • +59.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800
    • +4.88%
    • 체인링크
    • 24,230
    • +14.02%
    • 샌드박스
    • 602
    • +21.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