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후원회장에 정세균 위촉…“원팀을 넘어 드림팀”

입력 2021-12-28 09: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세균, 이재명 후원회장 맡기로
"李 직접 요청…흔쾌히 수락해"
"깨끗한 정치자금 모금, 클린선거 의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주먹인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주먹인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후원회장을 맡았다.

권혁기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공보부단장은 28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 브리핑을 통해 "한국 정치사에서 깨끗한 정치의 상징으로 평가받는 정세균 전 총리가 이재명 후보의 후원회장을 맡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 전 총리에 대해 "국민 통합의 철학으로 각계각층의 지지가 두텁고, 안정감과 합리성으로 한국 정치의 선진성을 높였다는 평을 받는 정치인"이라며 "이재명 후보는 정 후원회장과 함께 투명하고 깨끗한 정치자금 모금과 운영으로 이번 대선을 클린 선거로 치른다는 의지를 강조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세균 후원회장의 선대위 동참은 이재명 선대위가 원팀을 넘어 드림팀으로 완성됐다는 상징"이라고 강조했다. 정 전 총리는 전날(27일) 김영진 민주당 사무총장으로부터 후원회 업무와 준비 과정에 관한 브리핑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권 공보부단장은 "며칠 전에 이재명 후보가 직접 정세균 전 총리께 간곡하게 후원회장 맡아달라는 간청을 드렸고 정 전 총리가 흔쾌히 수락했다"고 전했다. 이에 정 전 총리는 선대위 상임고문직과 후원회장을 겸임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롯데백화점, ‘노조 조끼 제지’ 논란에 “당사자에 사과, 매뉴얼 재정립할 것”
  • 하반기 서울 청약 경쟁률 평균 190대 1인데...청약통장 ‘탈주’는 한달새 3.7만명↑
  • 대통령실 "캄보디아 韓피의자 107명 송환…초국가범죄에 단호히 대응"
  • 주말 대설특보 예고…예상 적설량은?
  • 李대통령 "형벌보다 과징금"…쿠팡, 최대 1.2조 과징금도 가능 [종합]
  • 환율 불안 심화 속 외국인 채권 순유입 '역대 최대'…주식은 대규모 순유출
  • 알테오젠 웃고, 오스코텍 울었다…주총이 향후 전략 갈랐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398,000
    • -0.51%
    • 이더리움
    • 4,629,000
    • +0.24%
    • 비트코인 캐시
    • 858,500
    • -0.87%
    • 리플
    • 3,007
    • +0.37%
    • 솔라나
    • 197,600
    • +0.2%
    • 에이다
    • 611
    • -0.49%
    • 트론
    • 405
    • -1.46%
    • 스텔라루멘
    • 354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410
    • +0.2%
    • 체인링크
    • 20,420
    • +0.15%
    • 샌드박스
    • 198
    • +1.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