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가 내년 5월부터 세 차례에 걸쳐 가스요금을 인상한다는 소식에 강세다.
28일 오전 9시 15분 현재 한국가스공사는 전일 대비 4.08% 오른 3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한국가스공사는 5월 메가줄(MJ)당 1.23원 인상을 시작으로, 7월과 10월에는 각각 1.9원과 2.3원씩 가스요금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월평균 사용량 2,000MJ 기준으로 소비자 월평균 부담액이 내년 5월에는 2,460원 늘어나고, 7월에는 또 1,340원이 증가한다. 10월에는 800원 추가로 늘어난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현재 원료비 연동제 시행지침은 지난해 말 누적 원료비 손실분(미수금)을 내년 5월부터 1년간 원료비 정산단가로 회수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특정 분기에 물가가 집중 상승하는 것을 방지하고 급격한 국민 부담 증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정부 방침에 따라 정산단가 조정 요인을 연중 분산 반영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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