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전기술, 원자력 ‘그린 에너지’ 기대감에 강세

입력 2021-12-28 09: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전기술이 원자력발전의 ‘그린에너지’ 포함 기대감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8일 오전 9시 37분 기준 한전기술은 전날 대비 2.65%(2200원) 오른 8만5200원에 거래 되고 있다. 장 초반 8만7200원까지 5.05% 올랐다가 소폭 내려온 상태다.

원자력발전이 친환경 산업에 포함될지 여부를 두고 유럽연합(EU)이 논의에 들어가면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EU 집행위원회는 원자력 발전과 천연가스를 '녹색 분류 체계'(그린 택소노미·Green Taxonomy)에 포함시킬지에 대해 내년에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원자력발전이 친환경 산업으로 분류될 경우 국내 원전 기술의 수출 시장도 커질 전망이다.

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한전기술은 원전 수출 시장 개화 시 가장 탄력적인 수혜가 예상된다”며 “건설 단계에 매출이 본격화되는 점과 높은 영업 레버리지를 감안할 경우 원전 시장 확대 시 큰 폭의 증익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정혜정 KB증권 연구원은 “대선 결과에 따른 국내 신규 원전 건설 및 구체화되고 있는 폴란드 원전 건설 프로젝트 수주 가능성이 있다”며 “내년은 한전기술에 커다란 변곡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비트코인, 10만 달러 못 넘어선 채 급락…투심 위축 [Bit코인]
  • 삼성 사장단 인사… 전영현 부회장 메모리사업부장 겸임ㆍ파운드리사업부장에 한진만
  • 서울 폭설로 도로 통제…북악산로ㆍ감청동길ㆍ인왕산길ㆍ감사원길
  • 단독 삼성화재, 반려동물 서비스 재시동 건다
  • 美ㆍ中 빅테크 거센 자본공세…설 자리 잃어가는 韓기업[韓 ICT, 진짜 위기다上]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12:0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594,000
    • -1.45%
    • 이더리움
    • 4,690,000
    • -2.03%
    • 비트코인 캐시
    • 690,000
    • -0.93%
    • 리플
    • 1,919
    • -4.67%
    • 솔라나
    • 325,600
    • -1.93%
    • 에이다
    • 1,323
    • -2.65%
    • 이오스
    • 1,099
    • -4.18%
    • 트론
    • 274
    • -1.08%
    • 스텔라루멘
    • 602
    • -14.3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200
    • -2.43%
    • 체인링크
    • 24,200
    • -1.43%
    • 샌드박스
    • 825
    • -10.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