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 중국 시장 공략 통한 치과 사업 추진 기대 - SK증권

입력 2021-12-29 08: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K증권은 치과용 디지털 의료기기 전문업체 ‘레이’에 대해 중국 시장 공략을 통한 치과 사업 추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29일 SK증권은 레이의 4분기 매출액을 지난해 동기 대비 34% 증가한 280억 원으로, 영업이익은 30% 증가한 60억 원으로 예상했다.

레이는 스캔 기능이 탑재된 컴퓨터단층촬영(CT), 컴퓨터설계ㆍ제조(CAD·CAM) 소프트웨어와 3D 프린팅 장비들을 패키지 형태로 판매 중이다. 의사는 환자의 구강 CT 데이터를 CAD/CAM 소프트웨어에 입력해 수술 계획을 구현하고 수술에 필요한 재료들을 기공사가 아닌 3D 프린터로 제작 할 수 있다.

이소중 SK증권 연구원은 “레이는 고성장 중인 중국 치과 시장에서 장비를 포함해 전반적인 치과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지난 16일 레이는 레이 차이나(Ray China)에 대해 285억 원을 출자하고 중국국제금융공사(CICC)와 중국 조인트벤처(JV) 설립을 통해 중국 내 치과용 의료기기 및 소프트웨어 사업에 진출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는 2022년부터 중국국제금융공사와 협업을 통해 장비들에 대한 매출 성장의 기울기는 가팔라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한편 레이 차이나는 장비 외 치과용 소재 업체와 치과 관련 업체들을 인수해 치과 사업의 수직 계열화를 목표하고 있는 만큼 사업 간의 시너지효과와 외형성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329,000
    • +0.41%
    • 이더리움
    • 4,654,000
    • -1.4%
    • 비트코인 캐시
    • 673,000
    • -3.17%
    • 리플
    • 2,025
    • +27.44%
    • 솔라나
    • 360,200
    • +5.01%
    • 에이다
    • 1,264
    • +12.56%
    • 이오스
    • 969
    • +4.19%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410
    • +19.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450
    • -6.83%
    • 체인링크
    • 21,350
    • -0.33%
    • 샌드박스
    • 494
    • +0.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