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 임직원 자선 모금 통해 소아암 어린이 치료비 2000만 원 전달

입력 2021-12-2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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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방식 바자회 진행…10여 명의 소아암 어린이에게 2000만 원 후원

▲이노션 관계자들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이노션)
▲이노션 관계자들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이노션)

이노션 월드와이드가 소아암 어린이 치료비 지원을 위해 바자회 성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14회째인 이노션 바자회는 매년 사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자선 모금 행사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랜선 바자회로 열렸는데, 광고 제작 소품과 직원들이 직접 기부한 개인 소장품 등 총 5000점 이상의 물품이 이노션이 자체 개발한 비대면 온라인 경매 방식으로 진행됐다.

랜선 바자회 수익금은 전액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돼 소아암 어린이 치료비에 사용된다. 이노션은 올해 10여 명의 소아암 어린이에게 2000만 원을 후원했다.

이노션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지금까지 114명의 아이에게 작지만 소중한 선물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소아암 환아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료를 포기하지 않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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