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 현대화 지원사업에 따라 건조된 유조선이 첫 출항한다.
15일 국토해양부는 16일 11시 30분 경상남도 거제 녹봉조선소에서 연안 해운업체인 삼부해운의 신조선박 출항행사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 선박은 지난해 정부의 선박 현대화 지원사업에 따라 총 건조자금 183억중 정부자금 57억을 지원받아 삼부해운이 신조한 선박으로 석유화학제품을 운송할 예정이다.
선박 현대화 지원사업은 자금력이 부족한 연안 해운업체의 선박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저리의 건조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토부는 올해 선박 현대화 지원사업은 3월중 한국산업은행을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