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이터 전면 시행, 1월 5일로 나흘 연기…“업계 요청 수용”

입력 2021-12-29 18: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미지투데이)
(이미지투데이)

금융당국이 내년 1월 1일 전면 시행하기로 했던 본인신용정보관리업(마이데이터) 서비스를 나흘 연기했다.

금융위원회는 29일 “업계의 요청 등으로 마이데이터 전면 시행일을 새해 첫 주말 후인 내년 1월 5일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시행 첫날 데이터 트래픽 급증 등으로 장애나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에 대비해 개발 인력 대부분이 정상 출근하는 평일로 일정을 조정하자는 업계의 의견을 수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이데이터는 흩어진 개인 신용정보를 한곳에 모아 보여주고 재무 현황ㆍ소비패턴 등을 분석해 적합한 금융상품 등을 추천하는 등 자산ㆍ신용관리를 도와주는 서비스다. 이 때문에 ‘내 손 안의 금융비서’로 불린다.

현재까지 본허가를 받은 사업자는 은행 10개, 보험사 2개, 금융투자사 7개, 여신전문금융회사 9개, 저축은행 1개, 상호금융회사 1개, 신용평가사 2개, IT 기업 1개, 핀테크기업 22개 등이다. 이들 중 일부는 이달 초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경쟁국은 자국산업 보호로 바쁜데…기업 옥죌 궁리만 하는 韓 [反기업법, 벼랑끝 제조업]
  • 새벽잠 깨운 충주 지진…"집안 흔들렸다" "한숨도 못 자"
  • 금 사상 최고가 행진에 은행 골드뱅킹 ‘화색’
  • 비트코인, 숨고르기 들어가나…연준 모호한 발언 속 내림세 [Bit코인]
  • 제주공항 오늘 윈드시어 특보…지연·결항 속출
  • ‘이 정도면 짜고 친듯’…식품업계 이번주 잇단 가격 인상 발표, 왜?
  • ‘나솔사계’ 현커 16기 영자ㆍ미스터 배, 살벌한 다툼…결국 제작진까지 투입
  • 구준엽, 故 서희원 사망 심경…"창자가 끊어지는 고통, 유산 권한 장모님께"
  • 오늘의 상승종목

  • 02.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9,121,000
    • -2.24%
    • 이더리움
    • 4,180,000
    • -5.24%
    • 비트코인 캐시
    • 495,200
    • -4.31%
    • 리플
    • 3,551
    • -6.77%
    • 솔라나
    • 296,600
    • -5.87%
    • 에이다
    • 1,104
    • -7.07%
    • 이오스
    • 900
    • -5.46%
    • 트론
    • 351
    • -0.57%
    • 스텔라루멘
    • 497
    • -5.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800
    • -5.83%
    • 체인링크
    • 28,980
    • -5.6%
    • 샌드박스
    • 584
    • -5.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