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비, 올해 많이 찾은 명품 브랜드는 ‘구찌·버버리·프라다’

입력 2021-12-30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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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트렌비
▲자료제공=트렌비

명품 쇼핑 플랫폼 트렌비가 올해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브랜드를 집계한 결과 소비자들이 ‘구찌’를 가장 많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트렌비는 2021년 올 한해 가장 높은 판매고를 올린 '톱10' 명품 브랜드를 선정했다.

1위는 1~12월 트렌비 판매액 데이터 성별, 연령대별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구찌’다. 트렌비에 따르면 ‘구찌’는 트렌비 1월 브랜드별 매출 1위로 시작해 12월까지 부동의 1위자리를 지키고 있다. 스테디셀러인 클래식 라인부터 최근 타 브랜드와의 콜라보 제품까지 많은 명품 고객층의 사랑을 받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2위에 랭크된 브랜드는 영국 전통의 헤리티지를 가진 ‘버버리’다. 버버리 역시 트렌비 내 꾸준히 높은 매출액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달 11일에는 제주도 서귀포시에 팝업스토어 '이매진드 랜드 스케이프 제주'를 오픈하며 국내 명품 고객층을 타겟으로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하고 있다.

근소한 차이로 3위에 오른 브랜드는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프라다’이다. 이 브랜드 역시 트렌비 월별 브랜드 매출 2, 3순위를 오가고 있다. 국내 명품족의 프라다 사랑은 글로벌 적으로도 유명하다. 프라다 국내 수요는 꾸준히 증가해 왔으며 올해 8월 기준 전년 동기대비 108%의 브랜드 매출 신장률을 보였다.

4위 몽클레어, 5위 생로랑에 이어 샤넬, 루이비통, 메종마르지엘라, 보테가베네타, 톰브라운이 뒤를 이었다.

트렌비는 또한 각 카테고리별 2021 베스트 아이템을 발표하며 올 한해 가장 높은 판매고를 올린 베스트 TOP 아이템들을 선정해 최대 84% 혜택으로 구매할 수 있는 트렌비 어워즈 기획전을 내년 1월 17일까지 연다. 여성 가방 카테고리 1위는 ‘구찌 숄더 마몬트’, 2위는 ‘버버리 캠벌리 토트백 스몰’, 3위는 ‘구찌 오피디아 미니 GG 버킷백’이 차지했다.

최주희 트렌비 CSO는 “올 한해 트렌비는 ‘명품 풀필먼트 시스템’ 구축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직접 바잉-직접 검수-직접 배송 시스템을 완성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트렌비는 국내 유일 전세계 명품 플랫폼 앱으로 고객들에 보다 편리하고 합리적인 명품 쇼핑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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