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분양 전국 4만6829가구…올해보다 3만4400가구↑

입력 2021-12-30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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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청약 덕분에 수도권 물량 298.9% 급증

▲시·도별 분양 예정 물량. (자료제공=리얼투데이)
▲시·도별 분양 예정 물량. (자료제공=리얼투데이)
2021년 분양시장이 저물고 다가오는 2022년 임인년 첫 달에도 전국 곳곳에서 분양 소식이 이어진다. 새해 첫 분양은 2회에 걸친 공공·민간 사전청약 물량에 힘입어 기세 좋게 시작할 전망이다.

30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의 조사에 따르면 내년 1월 전국에서는 총 5만4181가구(임대·사전청약·신혼희망타운 포함, 오피스텔 제외)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전국 4만6829가구 규모로 수도권 2만5383가구(54.2%), 지방 2만1446가구(45.8%)다.

2022년 1월 예정된 일반분양은 수도권·지방 모두 늘었다. 전국 물량은 올해 1월(1만2429가구)과 비교해 3만4400가구(276.8%)가량 증가했다. 수도권(6364가구)은 298.9%, 지방(6065가구)은 253.6% 각각 늘었다. 수도권 물량이 급증한 이유는 2회에 걸쳐 예정된 사전청약 덕분이다. 국토부는 4차 공공 사전청약과 2차 민간 사전청약의 청약 접수 모두 1월 중으로 받겠다고 28일 밝힌 바 있다. 사전청약은 총 1만6876가구 규모이며 예정 물량 모두 수도권에 집중됐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새해 첫 달 분양시장은 수도권과 지방 모두 공급량이 전년 대비 대폭 늘었다”며 “특히 이번 사전청약 물량 공급이 예정대로 원활하게 이뤄진다면, 그간 공급이 부족하다고 평가받던 수도권에 단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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