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주름진 손' 사진 올리며 "오직 민생"

입력 2021-12-31 09: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이재명 페이스북)
(사진제공=이재명 페이스북)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가 31일 “제가 정치하는 이유 ‘오직 민생’, 네 글자를 절대 있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주름진 손을 촬영한 흑백 사진과 함께 “국민의 주름진 손, 삶의 고단함, 휘청이는 뒷모습. 그 절절한 삶의 말씀들 가슴에 새기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올해 만났던 많은 분이 생각난다”며 “매타버스, 민생현장에서 저를 부둥켜안고, 제 손을 꽉 잡고 들려주신 분들의 말씀이 귓전에 맴돈다”고 언급했다.

이어 “올 한해 코로나로 불편과 고통을 겪으신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다”며 “지금도 생업의 위기에 내몰리신 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많은 어려움에도 위기에 잘 대처해왔다. 코로나와 맞서면서도 대한민국은 멈추지 않았다”며 “노동자와 기업인을 비롯한 모든 국민께 감사드린다”고 적었다.

이 후보는 “새해에는 희망의 불씨를 더 키워가겠다”며 “더 빠른 민생안정, 더 강한 경제도약, 더 철저한 미래준비에 전력하겠다”고 했다. 또 “국민 지갑을 채우고 나라 경제를 성장시키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후보는 “새해, 우리는 코로나 이후를 향해 출발할 것”이라며 “그 미래는 지금보다 더 나은 세상이어야 한다. 그런 미래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롯데백화점, ‘노조 조끼 제지’ 논란에 “당사자에 사과, 매뉴얼 재정립할 것”
  • 하반기 서울 청약 경쟁률 평균 190대 1인데...청약통장 ‘탈주’는 한달새 3.7만명↑
  • 대통령실 "캄보디아 韓피의자 107명 송환…초국가범죄에 단호히 대응"
  • 주말 대설특보 예고…예상 적설량은?
  • 李대통령 "형벌보다 과징금"…쿠팡, 최대 1.2조 과징금도 가능 [종합]
  • 환율 불안 심화 속 외국인 채권 순유입 '역대 최대'…주식은 대규모 순유출
  • 알테오젠 웃고, 오스코텍 울었다…주총이 향후 전략 갈랐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941,000
    • -1.85%
    • 이더리움
    • 4,664,000
    • -3.42%
    • 비트코인 캐시
    • 862,000
    • -0.12%
    • 리플
    • 3,037
    • +0.4%
    • 솔라나
    • 199,600
    • -2.82%
    • 에이다
    • 616
    • -2.69%
    • 트론
    • 408
    • -0.97%
    • 스텔라루멘
    • 356
    • -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560
    • -1.07%
    • 체인링크
    • 20,730
    • -1.1%
    • 샌드박스
    • 200
    • -2.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