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박범계 법무부 장관 "인권·정의 공존하는 사회 위해 힘 모을 것"

입력 2021-12-31 14: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범계 법무부 장관 (뉴시스)
▲박범계 법무부 장관 (뉴시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신년사에서 인권과 정의가 공존하는 사회로 나아가는 데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31일 "인권정책기본법 제정을 위해 노력하고 외국인 보호시설을 개방형 시설로 전환하는 등 현장에서 인권의 가치를 높이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새해에는 사법통제·인권보호관으로서 검찰의 역할을 확고히 하겠다"며 "대선 등에서 관련 사범에 대한 신속·엄정 대응으로 시민의 의사가 왜곡 없이 반영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장관은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범죄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모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겠다고도 말했다.

박 장관은 "안전에 취약한 여성·아동·현장 노동자가 범죄·사고에 노출되지 않도록 관련 법제를 개선할 것"이라며 "피해자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위한 프로세스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박 장관은 2021년을 '국민이 공감하는 공존의 정의, 민생에 힘이 되는 법무행정'을 기치로 최선을 다한 한 해로 평가하기도 했다.

또한 "새롭게 시행된 형사사법제도를 무리없이 안착시켰고 주목받지 못했지만 땀 흘려 일해온 검사를 발굴했다"며 검·경수사권 조정에 긍정적인 평가도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329,000
    • +0.41%
    • 이더리움
    • 4,654,000
    • -1.4%
    • 비트코인 캐시
    • 673,000
    • -3.17%
    • 리플
    • 2,025
    • +27.44%
    • 솔라나
    • 360,200
    • +5.01%
    • 에이다
    • 1,264
    • +12.56%
    • 이오스
    • 969
    • +4.19%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410
    • +19.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450
    • -6.83%
    • 체인링크
    • 21,350
    • -0.33%
    • 샌드박스
    • 494
    • +0.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