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12월 제조업 PMI 50.3, 전월 대비 상승

입력 2021-12-31 14: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시장 예상도 웃돌아
비제조업 PMI도 올라

▲중국 제조업과 서비스업 PMI 추이. 회색:비제조업(12월 52.7)/검은색:제조업(12월 50.3). 출처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중국 제조업과 서비스업 PMI 추이. 회색:비제조업(12월 52.7)/검은색:제조업(12월 50.3). 출처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중국 제조업 지표가 예상을 깬 호조를 보이면서 경기둔화 우려를 다소 덜었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31일 발표한 12월 공식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0.3으로 전월의 50.1에서 오르고 시장 전망인 50.0도 웃돌았다고 홍콩 영자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

제조업 PMI는 11월에 전력난 상황이 개선되고 원자재 가격이 하락하면서 석달 만에 경기확장과 위축을 가르는 기준인 50을 넘고 나서 2개월 연속 확장세를 이어갔다고 SCMP는 설명했다.

세부항목 중에서 생산지수는 전월의 52.0에서 51.4로 떨어졌지만, 신규주문지수는 49.4에서 49.7로 올랐다. 신규수출주문지수는 48.5에서 48.1로 추가 하락했다.

한편 서비스 부문과 건설업 기업심리를 보여주는 비제조업 PMI도 11월의 52.3에서 52.7로 상승했다. 비제조업 PMI도 블룸버그통신 집계 전문가 예상치 52.0을 웃돌았다. 그러나 비제조업 PMI 하위지수 중 건설지수는 59.1에서 56.3으로 하락했다.

제조업과 비제조업을 망라한 종합 PMI는 52.2로 전월 대비 변동이 없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나야, 모기” 짧은 가을 점령…곧바로 극한 한파 온다 [해시태그]
  • "우승자 스포일러 사실일까?"…'흑백요리사', 흥미진진 뒷이야기 [이슈크래커]
  • "요즘 골프 안 쳐요"...직장인에게 가장 인기 있는 운동은? [데이터클립]
  • 10월 1일 임시공휴일…어린이집·병원·은행·택배·증시도 쉬나요?
  • 일본기상청의 제18호 태풍 '끄라톤' 예상경로, 중국 쪽으로 꺾였다?
  • 올해 딥페이크 피해 학생 총 799명·교원 31명
  • 단독 6개월 새 불어난 부실채권만 16.4조…'제2 뱅크런' 올 수도[새마을금고, 더 나빠졌다上]
  • 검찰, ‘음주 뺑소니’ 김호중에 징역 3년 6개월 구형…“국민적 공분 일으켜”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556,000
    • -3.21%
    • 이더리움
    • 3,416,000
    • -2.2%
    • 비트코인 캐시
    • 450,700
    • -2.09%
    • 리플
    • 821
    • -4.42%
    • 솔라나
    • 204,400
    • -1.45%
    • 에이다
    • 502
    • -4.92%
    • 이오스
    • 697
    • -1.55%
    • 트론
    • 207
    • +0%
    • 스텔라루멘
    • 132
    • -2.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250
    • -3.9%
    • 체인링크
    • 15,820
    • -4.12%
    • 샌드박스
    • 362
    • -5.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