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진 국민연금 이사장 "전 국민 '연금 100만원' 프로젝트 추진"

입력 2022-01-03 14: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민이 행복한, 국민 모두의 연금 완성할 것"

▲김용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3일 전북 전주시 국민연금공단 본부에서 열린 2022년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국민연금공단)
▲김용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3일 전북 전주시 국민연금공단 본부에서 열린 2022년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국민연금공단)

김용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3일 “모든 국민, 모든 세대에게 든든한 국민연금이 되기 위해 공단의 전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모든 국민이 1개월 이상 가입하고 최소 10년 이상 가입해 100만원 이상의 국민연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전 국민 1-10-100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올해를 불확실한 환경 속에서 변화를 이끌어가야 할 ‘새로운 도전의 해’로 정하고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통해 ‘국민이 행복한, 국민 모두의 연금’을 완성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더불어 “기금 1000조 시대로의 도약과 지속 성장을 주도할 운용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며 “기금 성장기를 고려해 투자처 다변화를 모색해 수익률을 키워나가고, 선제적 위험관리 패러다임 구축을 통해 기금의 지속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적 연기금으로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한국형 ‘K-ESG’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 김 이사장은 “선도적인 ESG 경영 실천을 통해 공공기관의 롤모델이 되겠다”며 “‘자연(N)과 사람(P)이 행복한 세상(S) 만들기’를 경영 비전으로 설정해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 관리제 적극 이행, 마을자치연금 지속 확대, ESG 공시항목 확대 등 28개의 세부과제를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직원들에 대해선 “더불어 일하고 싶은 조직이 되기 위해 ‘소통 붐’을 일으키고 자긍심을 갖고 일할 맛 나는 공단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700,000
    • -3.28%
    • 이더리움
    • 4,730,000
    • +0.92%
    • 비트코인 캐시
    • 691,000
    • -1.85%
    • 리플
    • 1,985
    • -2.65%
    • 솔라나
    • 328,700
    • -5.87%
    • 에이다
    • 1,336
    • -6.77%
    • 이오스
    • 1,146
    • +0.53%
    • 트론
    • 277
    • -3.82%
    • 스텔라루멘
    • 646
    • -10.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900
    • -1.47%
    • 체인링크
    • 23,970
    • -4.88%
    • 샌드박스
    • 894
    • -14.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