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한국거래소 제공)
2022년 첫 장날 유가증권시장에서 1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종목 비케이탑스는 전일 대비 29.95%(1105원) 오른 4795원을 기록했다. 이는 비케이탑스의 외부 임원 영입에 따른 지배구조 개선 기대와 유상증자 발행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비케이탑스는 지난달 21일 온앤매니지먼트 김학수 회장과 보그인터내셔날 이병준 부사장을 신규사업총괄 임원으로 영입한다고 밝혔다.
비케이탑스에 따르면 김학수 회장과 이병준 부사장은 각종 투자와 인수합병, 부동산 등의 분야에 경험이 많은 전문가다. 이들은 올해 비케이탑스의 신사업 발굴과 런칭 및 세팅 등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한편 비케이탑스는 앞선 20일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149억9999만 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한 바 있다. 신주 발행 수는 보통주 556만9996주로 발행가액은 2693원이다. 상장 예정일은 오는 12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