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보안원, 마이데이터 서비스 조기 안착 위한 신속 대응 체계 가동

입력 2022-01-03 16: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융보안원이 마이데이터 서비스 신속 대응을 위한 지원 체계를 가동했다고 3일 밝혔다. 5일 예정된 API(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 방식 마이데이터 전면 시행에 따라 본 마이데이터 서비스가 시장에 조기에 안착하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

(사진제공=금융보안원)
(사진제공=금융보안원)

금융보안원은 그간 금융 마이데이터 서비스의 API 방식 도입에 차질이 없도록 마이데이터 표준 API 규격 개발, 마이데이터 기술가이드라인 발간, 통합인증 규격 개발 및 기술 지원, 기능적합성 심사, 보안취약점 점검결과 확인 등 마이데이터의 정보보호․보안 강화를 적극 지원해왔다. 금융당국의 마이데이터 특별대책반에도 참여, 금융권 API 방식 마이데이터 서비스의 조기 안착을 위해 긴밀하게 소통․협력했다.

이번 신속 대응지원체계를 통해 사업자가 마이데이터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API 기술 대응 지원 체계를 운영한다. API 적용 시 문제점과 애로사항의 신속한 해결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마이데이터 사업자, 정보제공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해킹 등 침해 시도와 침해 위협도 실시간으로 탐지한다. 관련 정보를 공유하여 마이데이터사업자 등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24시간 실시간 보안관제 체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침해사고 등 발생 시 금융소비자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침해사고에 대해 분석하고 마이데이터 사업자 등의 사고 대응을 지원할 수 있는 대응지원체계를 운영한다는 구상이다.

김철웅 금융보안원 원장은 “API 방식 마이데이터 서비스가 시장에 조기에 안착되어 금융소비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마이데이터의 신뢰성, 안전성 확보를 위한 정보보호․보안에 필요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399,000
    • -2.42%
    • 이더리움
    • 4,648,000
    • -3.03%
    • 비트코인 캐시
    • 686,000
    • -0.72%
    • 리플
    • 1,962
    • -1.26%
    • 솔라나
    • 322,100
    • -2.63%
    • 에이다
    • 1,324
    • -1.63%
    • 이오스
    • 1,097
    • -1.53%
    • 트론
    • 271
    • -1.09%
    • 스텔라루멘
    • 626
    • -9.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500
    • -1.4%
    • 체인링크
    • 23,990
    • -2.12%
    • 샌드박스
    • 857
    • -11.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