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김기환 KB손해보험 사장 "1등 DNA 되살려 본격적 도약할 시기"

입력 2022-01-03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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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환<사진> KB손해보험 사장은 3일 신년사를 통해 "바로 지금 때가 왔다!(Now is the time!)"며 "지난해 철저한 준비와 실행으로 달성한 강력한 턴어라운드를 기반으로KB손해보험이 보유한‘1등 DNA’ 를 되살려 올해는 본격적인 도약(Quantum Leap)을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김 사장은 네 가지 전략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그는 “고객가치에 있어서는 어떠한 양보도 없어야 한다”며,고객에게 가치를 제공하는 상품,서비스, 채널을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투입하여 ‘왜KB손해보험 인가요?’라는 고객의 질문에 당당히 대답할 수 있도록 고객에게 값진 경험을 심어 주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새로운 시장을 주도하고 업계 최고가 되어야 한다”며 "2021년 보험업계 최초로 설립한 헬스케어 자회사와 손해보험업계 최초로 인가를 획득한 마이데이터 사업을 본격화하여 이제는 업계 최초가 아닌 업계 최고로 나아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사장은 "가장 혁신적이고 실질적인 디지털화를 추진한다는 것"이라며 "고객의 모든 일상이 디지털화된 지금 철저히 고객 눈높이에 맞추고 고객의 생각보다 한 발 앞서 나갈 수 있는 실질적인 디지털 혁신이 필요하다"면서 디지털화에 대한 과감한 적응과 도전도 주문했다.​​

그는 또 “보험 그 이상의 보험으로 도약하고 당당히 1위에 도전하기 위해서 ‘1등 DNA’와 이기는 조직문화가 KB손해보험의 근간이 되어야 한다”라며 "임직원 모두가 더 높은 목표를 위해 과감히 도전하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내성을 기르고 실력을 키워나가자"고 당부했다.

끝으로 김 사장은 “올해는 KB손해보험의 저력을 시장에 반드시 보여주고 본격적인 경쟁에서 승리해야 하는 해“라며,“어떤 일이든 정성을 다하면 마음먹은 대로 이루어진다는‘심상사성(心想事成)’의 마음으로 올해 KB손해보험의 시간으로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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