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 거래소, 오스템임플란트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여부 24일 전 결정

입력 2022-01-03 16: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3일 발생한 오스템임플란트의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사유(횡령ㆍ배임 혐의 발생)와 관련해 사유 발생일로부터 15일 이내(24일 내, 영업일 기준)에 실질심사 대상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거래소는 향후 실질심사 대상에 해당하는 경우 당해 법인 통보 및 기업심사위원회 심의ㆍ의결 절차에 관한 사항을 안내하고, 실질심사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 경우에는 매매거래정지 해제에 관한 사항을 안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오스템임플란트는 이날 1880억 원 규모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업무상 횡령)이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고소인은 오스템임플란트이고 피고소인은 회사의 자금관리 직원 이모 씨다. 횡령 혐의 규모는 1880억 원으로 회사 자기자본의 91.81%에 달한다.

회사 측은 “자금관리 직원 단독으로 진행한 횡령 사건이고, 작년 12월 31일 서울 강서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며 “향후 적법한 절차에 따라 회수를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코스닥시장본부는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했으며 대상 여부에 관한 결정일까지 주권매매거래를 정지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관세전쟁 공포에 코스피도 4%대 폭락…사이드카 발동
  • '흔들리는 제조망' 다시 짜는 글로벌 생산기지 [공급망 전쟁의 서막①]
  • 단독 獨 거대 병원 그룹도 찾았다…삼성전자, '헬스케어' 확장 가속화
  • '고정이하자산' 5조 육박…4곳은 'NPL비율' 70% 넘었다[선 넘은 '신탁사 부실'上]①
  • 21대 대통령 선거일 6월 3일 유력…내일 국무회의서 확정ㆍ공고
  • “가게에 활기 좀 돌았으면”…탄핵 이후 최대 과제는 경기침체 해소 [르포]
  • 관세 전쟁서 자유로운 K조선, 美 협상 카드 급부상
  • 간밤 울산 남구 선암동 화재 발생…1명 사망

댓글

0 / 300
  • 이투데이 정치대학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TV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 컬피 유튜브 채널
  • 오늘의 상승종목

  • 04.07 11:4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7,717,000
    • -4.38%
    • 이더리움
    • 2,366,000
    • -11.32%
    • 비트코인 캐시
    • 410,000
    • -7.6%
    • 리플
    • 2,853
    • -9.63%
    • 솔라나
    • 158,200
    • -10.72%
    • 에이다
    • 858
    • -10.53%
    • 이오스
    • 1,069
    • -3.08%
    • 트론
    • 344
    • -1.43%
    • 스텔라루멘
    • 337
    • -9.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40,270
    • -10.81%
    • 체인링크
    • 16,900
    • -10.82%
    • 샌드박스
    • 352
    • -8.5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