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축산 매장 내 ‘스테이크345’라는 차별화 존에서 이색ㆍ프리미엄 스테이크 상품들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5월부터 전 점에서 운영되고 있는 스테이크 345는 오더 투 메이드(Order to Made) 콘셉트로 스테이크용 고기 두께를 3, 4, 5㎝ 등 고객 니즈에 맞춰 제공하는 매장이다. 약 70㎝의 긴 투명 트레이를 활용한 이색 스테이크 진열 등 변화하는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스테이크 345에서는 비쥬얼을 담당하고 있는 ‘본인(Bone-in) 스테이크’가 고객 호응을 얻고 있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만화 고기라 불리는 ‘토마호크, 돈마호크, 티본스테이크’ 등이 있다. 관련 상품은 지난해 누계 매출로 전년 대비 638.7%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롯데마트는 가치 소비 트렌드에 맞춰 대중화된 초이스 등급이 아닌 최상위 등급의 프라임까지 상품군을 확대헀다. 프라임 등급은 미국 소고기 생산량의 단 2~3%를 차지하며 풍부한 마블링과 부드러운 육질을 자랑한다.
이색 스테이크에 빠질 수 없는 양고기도 판매하고 있다. 생후 12개월 미만의 어린 양만을 엄선해 100% 항공직송으로 공수하고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숄더랙, 프렌치드렉, 양목심이 있다.
김나영 롯데마트 축산MD(상품기획자)는 “눈과 입으로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더욱 생생한 매장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미식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해 다양한 상품을 시장에 선보일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