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FDA, 12세 이상에 화이자 부스터샷 접종 허용...접종 간격 5개월로 단축

입력 2022-01-04 08: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접종 간격 현행 6개월에서 5개월로 단축
이번 주 질병통제예방센터 승인 전망

▲인도 방갈로에서 한 학생이 코로나19 예방 접종을 받고 있다. 방갈로/EPA연합뉴스
▲인도 방갈로에서 한 학생이 코로나19 예방 접종을 받고 있다. 방갈로/EPA연합뉴스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추가 접종)의 접종 대상이 12세 이상으로 늘어난다.

CNBC는 3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16세 이상인 부스터샷 접종 허용 연령을 12~15세로 낮추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들이 부스터샷으로 접종할 수 있는 백신은 화이자 백신이다.

이어 FDA는 부스터샷 접종 간격을 현행 6개월에서 5개월로 단축하기로 했다. 그러나 모더나로 2차 접종을 받았다면 6개월 이후 부스터샷을 맞아야 한다. 얀센으로 1차 접종을 마쳤다면, 최소 2개월 후에 부스터샷을 맞을 수 있다.

최근 전염성이 더 강한 오미크론 변이 출현으로 코로나19 감염자가 급증하자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해당 계획은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승인 후 시행된다. CDC는 이번 주 내로 승인 여부를 결정할 전망이다.

앨버트 불라 화이자 대표는 "부스터샷이 높은 수준의 보호를 제공하고, 입원율을 줄이는 데 필수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경제성장 1%대 회귀하나…한은, 성장률 내년 1.9%·2026년 1.8% 전망
  • '핵심 두뇌' 美·中으로…한국엔 인재가 없다 [韓 ICT, 진짜 위기다下]
  • '회복 국면' 비트코인, 12월 앞두고 10만 달러 돌파할까 [Bit코인]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송석주의 컷] 순수하고 맑은 멜로드라마 ‘청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단독 론칭 1년 만에 거래액 1억弗 달성 ‘트롤리고’…내년부터 원화 결제 추진
  • 정몽규, 축구협회장 4선 노린다…허정무와 경선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15:1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485,000
    • +1.71%
    • 이더리움
    • 4,985,000
    • +4.4%
    • 비트코인 캐시
    • 721,500
    • +3.66%
    • 리플
    • 2,051
    • +6.21%
    • 솔라나
    • 330,900
    • +2.48%
    • 에이다
    • 1,399
    • +3.48%
    • 이오스
    • 1,111
    • +0.36%
    • 트론
    • 279
    • +0.72%
    • 스텔라루멘
    • 673
    • +8.3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950
    • +6.23%
    • 체인링크
    • 24,990
    • -1.26%
    • 샌드박스
    • 834
    • -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