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 하남점, 고양점, 안성점이 미국 국제웰빌딩연구원으로부터 ‘웰 보건 안전 평가 인증’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국내 유통시설 및 대형 쇼핑몰 최초로 웰 보건 안전 평가 인증을 받은 것이다.
‘웰 보건 안전 평가 인증은 실내 보건 안전에 대한 국제 인증이다. 코로나19 등 호흡기 감염의 전 세계적 유행에 대응하기 위해 공중보건전문가, 바이러스학자 등 약 600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태스크포스와 세계보건기구(WHO),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등의 자문을 받아 개발됐다.
스타필드는 위생 관리와 보건 서비스 등 6개 영역, 24개 항목을 평가하는 국제웰빌딩연구원의 까다로운 기준을 만족했다.
그동안 스타필드는 체계적인 위생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비상 상황별 대응 프로세스도 마련해 주기적인 교육을 시행하는 등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여기에다 아이를 동반한 고객이나 향에 민감할 수 있는 임산부를 고려해 스타필드 내 화장실에 비치된 비누를 무향, 저독성 제품으로 교체했다. 청소 및 소독 제품에 대한 안전성도 전면 재검토했다.
신세계프라퍼티 임영록 대표이사는 “실내 공간의 위생 및 안전 관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만큼 철저한 관리로 모든 방문 고객이 스타필드의 다양한 시설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