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대표 해당행위' 발언에 이준석 "말할 줄 몰라 안하는게 아냐"

입력 2022-01-04 18: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겸 상임선대위원장이 지난달 21일 오후 국회에서 상임선대위원장직 사퇴 입장을 밝힌 뒤 나서고 있다. 이 대표는 "선대위에서 모든 직책을 내려 놓겠다. 미련없다"고 밝히며 상임선대위원장직을 사퇴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이투데이DB)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겸 상임선대위원장이 지난달 21일 오후 국회에서 상임선대위원장직 사퇴 입장을 밝힌 뒤 나서고 있다. 이 대표는 "선대위에서 모든 직책을 내려 놓겠다. 미련없다"고 밝히며 상임선대위원장직을 사퇴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이투데이DB)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자신에게 "해당행위를 한다"고 비판한 권성동 사무총장을 향해 "그런 말을 너무 쉽게 한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4일 오후 당대표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권 사무총장의 이 같은 발언에 대해 "그게 회의 공식의견인지 개인의견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말을 너무 쉽게 한다"며 "저는 말을 할 줄 몰라서 안 하는게 아니니까 조심 좀 하셨으면 좋겠다"고 지적했다.

앞서 이날 오전 국민의힘 중진 의원들은 비공개회의를 열고 이 대표의 최근 행보가 상식적이지 못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권 총장은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당대표의 제1 임무는 정권교체 선봉장이 되는 것이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 이 대표의 발언을 보면 당의 분란을 조장하고 해당행위를 한 것"이라며 "중진 의원들이 그것(당의 분란)에 대해 이 대표를 만나서 분명히 짚어야 한다. 그리고 (이 대표가 선대위에) 돌아오면 박수로서 환영하겠다고 했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이베이, 3월부터 K셀러에 반품·환불비 지원 ‘리퍼제도’ 시행
  • 공차, 흑당에 대만 디저트 ‘또우화’ 퐁당…“달콤·부드러움 2배” [맛보니]
  • [유하영의 금융TMI] 가계대출 관리, 양보다 질이 중요한 이유는?
  • 대통령실·與 “탄핵 집회 尹부부 딥페이크 영상...법적대응”
  • “성찰의 시간 가졌다”...한동훈, ‘별의 순간’ 올까
  • 매력 잃어가는 ‘M7’…올해 상승률 1% 그쳐
  • '나는 솔로' 11기 영철, 특별한 인증 사진 '눈길'…"文과 무슨 사이?"
  • 떠난 하늘이와 우려의 목소리…우울증은 죄가 없다 [해시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2.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6,223,000
    • -0.57%
    • 이더리움
    • 4,048,000
    • -0.37%
    • 비트코인 캐시
    • 495,200
    • -1.84%
    • 리플
    • 4,113
    • -1.22%
    • 솔라나
    • 286,200
    • -2.32%
    • 에이다
    • 1,162
    • -2.11%
    • 이오스
    • 951
    • -3.35%
    • 트론
    • 366
    • +2.23%
    • 스텔라루멘
    • 516
    • -2.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900
    • +0.93%
    • 체인링크
    • 28,450
    • -0.25%
    • 샌드박스
    • 592
    • -1.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