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부평’ 택시비 먹튀한 남녀, 붙잡고 보니 남중생…“돈 없어 도망갔다”

입력 2022-01-04 20: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시스)
(뉴시스)

택시를 이용한 뒤 요금을 내지 않고 도망간 중학생 2명이 붙잡혔다.

4일 인천 삼산경찰서는 사기 등 혐의로 A군 등 중학생 2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군 등은 지난달 27일 오전 5시 19분쯤 고양시 일산의 한 아파트에서 택시를 탄 뒤 오전 7시쯤 인천 부평구 한 모텔 앞에서 택시비 4만 6000원을 내지 않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군 등은 택시 기사 B(60대)씨에게 목적지에서 다른 일행이 기다리고 있다며, 그들이 요금을 낼 것이라고 했으나 도착 직후 택시에서 내려 도주했다.

경찰은 현장 주변 폐쇄회로(CC) 영상과 택시 블랙박스 영상을 분석해 이들을 붙잡았다. 이들은 당초 남녀 2명으로 알려졌으나, 검거 후 확인 결과 남학생 2명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친구를 만나기 위해 택시를 탔는데 돈이 없어서 도망갔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군 등에 대해 여죄와 고의성 여부 등을 수사 중이다.

한편 이들의 범행은 택시기사 B씨의 아들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올리며 세상에 달려졌다. 당시 아들은 “아버지는 승객들을 뒤쫓다 넘어져 인대를 다치는 바람에 영업도 못 하고 있다”라며 “꼭 붙잡아 다른 기사님들께 이런 피해가 없길 바란다”라고 글을 올린 이유를 알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현대차, 2028년 인도에 ‘신흥시장 통합 R&D 허브’ 세운다 [글로벌 사우스 마스터플랜]
  • 반값 보험료냐, 반토막 보장이냐 '5세대 딜레마' [닫히는 실손보험]
  • 관계사 주가 상승에…삼성전자 투자 ‘실탄’ 두터워졌다
  • 3월 외국인 20조 '매도 폭탄'에도 지분율은 그대로?…사들인 개미의 수익률은 '판정승'
  • ‘탈미국’ 베팅 멈춤…해외 증시·채권 동반 급락 [전쟁이 바꾼 돈의 흐름 ①]
  • 담관암 신약 도전한 HLB, 미국 FDA 허가 순항할까
  • 단독 서울권 문과 합격선 3등급대…이과 수학 점수 7점 높았다 [문과의 위기]
  • 봄맞이 서울 분양시장 열린다⋯서초·용산 이어 장위·흑석 대단지 출격
  • 오늘의 상승종목

  • 03.24 12:5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155,000
    • +2.77%
    • 이더리움
    • 3,194,000
    • +3.5%
    • 비트코인 캐시
    • 706,000
    • +0.36%
    • 리플
    • 2,110
    • +1.59%
    • 솔라나
    • 134,600
    • +3.62%
    • 에이다
    • 390
    • +3.17%
    • 트론
    • 462
    • -0.43%
    • 스텔라루멘
    • 247
    • +4.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200
    • +0.71%
    • 체인링크
    • 13,560
    • +3.59%
    • 샌드박스
    • 120
    • +2.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