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친환경 상품 판매 호조…무라벨 PB 생수 172만 병 이상 판매

입력 2022-01-05 09: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환경 경영 투자 지속…친환경 상품군 확대

▲모델이 5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착한 키친타월’과 ‘착한 미니미용티슈’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홈플러스)
▲모델이 5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착한 키친타월’과 ‘착한 미니미용티슈’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홈플러스)

홈플러스는 자사가 선보인 친환경 상품들이 판매 호조를 보인다고 5일 밝혔다.

작년 4월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의무화에 맞춰 선보인 홈플러스 시그니처 무라벨 맑은샘물은 8개월 동안(4월 21일~12월 31일) 172만 병 이상 판매됐다. 이로써 약 1.1톤의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효과를 거뒀다.

용기에서 쉽게 분리되는 ‘이지 필’ 라벨을 적용한 홈플러스 시그니처 음료 28종은 지난해 297만 병 이상팔리며 손쉬운 분리수거를 장려하고 있다. 홈플러스 시그니처 스파클링 워터 2종(라임ㆍ플레임)은 1만7000병(작년 8월 5일~12월 31일)이 팔렸다. 해당 상품은 병 겉면 라벨을 없애고 묶음 포장박스에 표시하는 것으로 대체했다.

지난해 9월 선보인 ‘착한 화장지(팩, 30m*30롤)’는 출시 이후 작년말까지 약 6만7000팩이 팔렸다. 261톤의 펄프 사용을 절감해 나무 약 5200그루를 심는 효과를 가져다준 것이다. 착한 화장지는 펄프 대신 우유팩을 재활용한 원료를 사용했다.

이 밖에도 최근 패키지를 적용한 멀티탭 전상품은 8만여 개(작년 10월 11일~12월 31일)가 팔려나갔다. 포장재 크기를 기존 대비 50% 이상 줄여 불필요한 포장재 사용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홈플러스는 친환경 상품군 범위를 확대해 ‘착한 소비’를 더욱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감태규 홈플러스 그로서리상품본부장은 “앞으로도 친환경 상품들을 지속해서 선보이는 등 ‘환경 경영’에 대한 투자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329,000
    • +0.41%
    • 이더리움
    • 4,654,000
    • -1.4%
    • 비트코인 캐시
    • 673,000
    • -3.17%
    • 리플
    • 2,025
    • +27.44%
    • 솔라나
    • 360,200
    • +5.01%
    • 에이다
    • 1,264
    • +12.56%
    • 이오스
    • 969
    • +4.19%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410
    • +19.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450
    • -6.83%
    • 체인링크
    • 21,350
    • -0.33%
    • 샌드박스
    • 494
    • +0.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