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한강공원. (연합뉴스)
4일 오후 10시경 서울 송파구 잠실한강공원에서 승용차가 강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차량을 운전한 30대 남성 A씨는 차가 잠기기 전 스스로 수영해 물에서 빠져나온 것으로 파악됐다. 별다른 부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3%로 면허정지 수준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음주 상태였던 운전자가 주차장 쪽에서 강으로 주행한 것으로 조사됐다”며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