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2] 한화시스템, 美 기업과 '국방 클라우드' 핵심기술 MOU

입력 2022-01-05 11: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방 클라우드 핵심기술 자체투자 계획

▲한화시스템이 'CES 2022' 현장에서 AIoT솔루션 전문기업 ㈜펀진과 ‘엣지 AI 시스템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 김득화 펀진 대표이사) (사진제공=한화시스템)
▲한화시스템이 'CES 2022' 현장에서 AIoT솔루션 전문기업 ㈜펀진과 ‘엣지 AI 시스템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 김득화 펀진 대표이사) (사진제공=한화시스템)

한화시스템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 중인 세계 최대 가전ㆍIT 전시회 'CES 2022' 현장에서 AIoT솔루션 전문기업 ㈜펀진과 ‘엣지 AI 시스템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엣지 AI 시스템은 미래 국방 클라우드의 핵심 인프라인 ‘엣지 클라우드 시스템’의 주요 기술이다.

엣지 클라우드 시스템은 다양한 무기체계 플랫폼에서 유연하고 확장성 있게 운용 가능한 고성능ㆍ저전력의 범용 클라우드 시스템이다.

특히, 전장에서 통신제약 극복 및 데이터 처리 효율성 제고를 위해 엣지 컴퓨팅 능력 요구가 증가하고 있어, 향후 클라우드 운용을 위한 핵심 플랫폼으로써 수요가 상당할 것으로 예측된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관련 분야에서 상호 간 연구ㆍ개발 및 사업 협력 체제를 구축해 나간다. 엣지 클라우드 시스템이 무인ㆍ항공ㆍ함정ㆍ지상 전투플랫폼에 탑재되면 야전 부대에서 효율적인 클라우드 활용이 가능해진다. 또 이를 통해 전술 상황별 최적화된 무기체계를 재조합할 수 있어 미래 전장에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한화시스템은 △AI 소프트웨어 기술 △C4I 및 통신시스템 기술 △클라우드 플랫폼 개발 및 데이터센터 구축ㆍ운영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방 클라우드 관련 자체 투자를 통해 핵심기술 선행 연구를 계획 중이다.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의 기술적 비결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나가며 성공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미래 전장 변화로 급성장이 예상되는 국방 클라우드 시장 개척을 위해 우수한 기업들과 협력하며 핵심 인프라 구축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다우지수 사상 최고치…뉴욕증시, 월가 출신 재무장관 지명에 환호
  • [날씨] 제주 시간당 30㎜ 겨울비…일부 지역은 강풍 동반한 눈 소식
  • '배짱똘끼' 강민구 마무리…'최강야구' 연천 미라클 직관전 결과는?
  • 둔촌주공 숨통 트였다…시중은행 금리 줄인하
  • 韓 경제 최대 리스크 ‘가계부채’…범인은 자영업 대출
  • 정우성, '혼외자 스캔들' 부담?…"청룡영화상 참석 재논의"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10:0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641,000
    • -3.48%
    • 이더리움
    • 4,772,000
    • +2.93%
    • 비트코인 캐시
    • 687,500
    • -2.41%
    • 리플
    • 1,980
    • +2.17%
    • 솔라나
    • 328,100
    • -5.56%
    • 에이다
    • 1,332
    • -4.03%
    • 이오스
    • 1,128
    • -1.23%
    • 트론
    • 274
    • -5.19%
    • 스텔라루멘
    • 690
    • -4.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600
    • -1.53%
    • 체인링크
    • 24,210
    • -1.94%
    • 샌드박스
    • 930
    • -11.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