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제강, 부채비율 97%...고부가 사업다각화 추진

입력 2009-02-16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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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부채총액 1056억... 전년비 32%p 축소

미주제강이 재무구조 개선을 통해 부채비율을 두 자릿수로 낮췄다.

16일 미주제강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부채비율은 97.95%로 2007년말(130%)에 비해 32.05%P가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말 미주제강의 부채총액은 1056억원으로 전년말의 1114억원에 비해 58억원을 줄였고, 자본총계는 1078억원으로 전년(852억원)대비 226억원이 늘어났다.

미주제강 관계자는 "강소기업, 알찬기업을 지향하면서 꾸준히 재무구조 건전성을 도모해왔다"면서 "건실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다양한 사업다각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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