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 추락하자 움직이는 버핏...“버크셔, 조만간 채권 발행”

입력 2022-01-05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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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대비 엔화 5년래 최저치 하락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이 2019년 5월 미국 네브라스카주 오마하에서 주주들과 회의를 하고 있다. 오마하/AP연합뉴스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이 2019년 5월 미국 네브라스카주 오마하에서 주주들과 회의를 하고 있다. 오마하/AP연합뉴스
워런 버핏의 버크셔해서웨이가 일본 채권시장에 돌아올 전망이다.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달러 대비 엔화 가치가 5년래 최저치로 하락한 가운데 버크셔가 조만간 엔화 표시 채권을 발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블룸버그는 버크셔의 엔화 표시 채권 발행에 대해 시기가 적절하다고 평가했다. 현재 엔화 가치는 2017년 이후 5년 만에 최저치로 하락한 상태다. 엔화 환율은 지난해 10% 오르면서 연간 기준 7년 만에 최대 폭 상승했다. 지난해 엔화는 10개국 통화 가운데 최악의 성적을 기록했다. 일본 중앙은행이 다른 주요국 금융당국과 달리 완화적 통화정책을 고수하면서다.

올해 격차는 더 벌어질 전망이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올해 세 차례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일본 중앙은행은 정책에 변화가 없을 것임을 시사했다.

버크셔는 일본의 저금리 기조 속 2019년에도 엔화 표시 채권을 발행했다. 총 4300억 엔(약 4조7500억 원) 규모로 외국 기업의 엔화 표시 채권 발행으로는 사상 최대였다.

당시 일본은 마이너스 금리를 유지하고 있어 기업 입장에서 돈을 빌리기 쉬운 환경이었다.

버크셔는 다음 해인 2020년엔 일본 무역회사 5곳의 지분을 각각 5%가량 사들이기도 했다.

한편 버크셔는 지난해 11월 3분기 기준 현금이 1492억 달러로 연초 기록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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