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이란 증권가 전망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6일 오전 9시 4분 현재 네이버는 전 거래일 대비 2.25%(8000원) 내린 34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 주가는 6거래일째 하락, 장 초반 34만5000원까지 밀려나기도 했다.
DB금융투자는 이날 분석보고서를 통해 네이버의 4분기 실적이 기대를 밑돌 것이라고 밝혔다.
황현준 DB금융투자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 1조8400억 원, 영업이익 3634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본다”며 “추정치 평균인 매출액 1조8900억 원, 영업이익 3881억 원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 연구원은 “인센티브 반영에 따른 인건비 확대, 콘텐츠 마케팅 비용 증가 등이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면서 목표주가는 기존 56만 원에서 52만 원으로 낮춰 잡았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