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젠사이언스 “올해 1400억 매출 달성…2030년 소화기 신약 1위 업체 도약”

입력 2022-01-06 11: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팜젠사이언스 김혜연 대표이사가 지난 4일 경기도 화성 공장 대강당에서 열린 ‘2022 팜젠사이언스 R&D 비전 2030 선포식’서 중앙연구본부에 특별상을 시상하고 있다. (사진제공=팜젠사이언스)
▲팜젠사이언스 김혜연 대표이사가 지난 4일 경기도 화성 공장 대강당에서 열린 ‘2022 팜젠사이언스 R&D 비전 2030 선포식’서 중앙연구본부에 특별상을 시상하고 있다. (사진제공=팜젠사이언스)

팜젠사이언스가 올해 1400억 원 매출을 달성하겠다는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2030년까지 1위 소화기 신약 개발사로 도약하겠다고 6일 밝혔다.

팜젠사이언스는 지난 4일 경기도 화성 공장 대강당에서 시무식과 ‘2022 팜젠사이언스 R&D 비전 2030 선포식’을 갖고 이같이 발표했다.

지난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연 매출 1000억 원 돌파에 성공한 팜젠사이언스는 M&A를 통해 글로벌 진단기업 엑세스바이오의 최대주주로 올라서며 글로벌 진출의 기반을 마련하고,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했다. 성공 투자 경험을 바탕으로 제2의 엑세스바이오 발굴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유망 기업 M&A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제약 부문과 더불어 최근 매출이 급증하는 건강기능식품 등 헬스케어 부문 매출 호조에 힘입어 올해 연 매출 1400억 원 돌파를 자신했다.

팜젠사이언스는 올해 약 100억 원을 연구개발 및 인프라 구축에 투입, 신약개발 역량이 충분한 토탈 헬스케어 혁신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비전을 내놨다. 연구개발비는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바이오 신약 연구에 집중 투입된다.

이와 함께 경기도 화성 동탄신도시에 ‘팜젠사이언스 종합연구원(가칭)’를 개설하고, 바이오신약연구소와 중앙연구본부 등 기존 R&D 인프라를 한 곳에 집중시켜 시너지를 발휘하게 할 예정이다. 특히, 팜젠사이언스 R&D의 큰 틀인 오픈 이노베이션을 집중적으로 전개하기 위한 산-학-병-연 간 공동연구가 이곳에서 활발하게 펼쳐지게 된다.

팜젠사이언스의 R&D 비전 2030은 △2030년 1위 소화기 신약개발사 등극 △2040년 신약 매출 만으로 기존 매출의 2배 달성이란 목표를 설정했다. 이를 위해 2030년까지 5종 이상의 신약 파이프라인 확보, 1호 소화기 신약 개발, 임상 2상 진입 2건, 라이선스 아웃 2건을 달성한다는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세웠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835,000
    • -1.57%
    • 이더리움
    • 4,593,000
    • -1.2%
    • 비트코인 캐시
    • 685,000
    • -6.36%
    • 리플
    • 1,911
    • -9.9%
    • 솔라나
    • 342,300
    • -3.5%
    • 에이다
    • 1,391
    • -6.33%
    • 이오스
    • 1,152
    • +6.27%
    • 트론
    • 286
    • -5.61%
    • 스텔라루멘
    • 749
    • +23.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650
    • -6.44%
    • 체인링크
    • 23,030
    • -3.44%
    • 샌드박스
    • 853
    • +52.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