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IMS.mobility와 손잡고 렌터카 세차 시장 본격 공략

입력 2022-01-06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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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샥샥패스 결제 시스템 구축

▲조영탁(왼쪽) IMS.mobility 대표와 양민웅 현대오일뱅크 영업지원부문장 상무가 6일 현대오일뱅크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서 기념촬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오일뱅크)
▲조영탁(왼쪽) IMS.mobility 대표와 양민웅 현대오일뱅크 영업지원부문장 상무가 6일 현대오일뱅크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서 기념촬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오일뱅크)

현대오일뱅크가 국내 1위 차량 공유 플랫폼 ‘IMS.mobility’와 업무협약을 맺고 렌터카 세차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IMS.mobility의 렌터카 전산시스템인 IMS.form에서 현대오일뱅크 디지털 세차상품권 '카샥샥패스'를 바로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카샥샥패스는 전국 현대오일뱅크 직영 주유소에서 자동 세차를 이용할 수 있는 쿠폰이다. 어디서든 추가 요금 없이 세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렌터카는 반납 즉시 다시 배차가 이뤄지는 경우가 많아 고객에게 렌터카를 전달하기 전에 신속한 세차가 필요하다. 렌터카 업체에서 '카샥샥패스'를 미리 구매하면 결제 과정 없이 세차할 수 있어 고객에게 빠른 배차가 가능해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조영탁 IMS.mobility 대표는 “국내 최대 직영 네트워크를 보유한 현대오일뱅크와 업무협약을 통해 IMS.form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며 “. 앞으로 회원사에 더욱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오일뱅크 영업지원부문장 양민웅 상무는 “전국 어디서나 균일한 수준의 세차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렌터카업체와 고객분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 며 “향후 자영 주유소를 대상으로 카샥샥패스 가맹점을 늘려갈 계획이다. 더욱 많은 소비자에게 현대오일뱅크만의 차별화된 세차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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