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화물차 안전운임 최대 2.67% 인상…이달 시행

입력 2022-01-06 16: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부가 올해 화물자동차 안전운임을 전년 대비 1.57~2.67% 인상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2022년 화물자동차 안전운임을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7~16일 행정예고를 거쳐 이달 중 고시할 예정이다.

화물차 안전운임제는 과로·과적·과속 운행이 잦은 화물운송 종사자의 근로 여건을 개선하고 화물차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화물차주 및 운수사업자가 받는 최소한의 운임을 공표하는 제도다.

이번 의결로 수출입 컨테이너의 경우 화주가 운수사업자에게 지급하는 안전운송운임은 1.68%, 운수사업자가 화물차주에게 지급하는 안전위탁운임은 1.57% 인상됐다.

환적화물 운임은 동결됐으며 항만 배후단지 운임은 1.5% 올랐다. 시멘트의 경우 안전운송운임은 2.67%, 안전위탁운임은 2.66% 인상됐다. 올해에는 대체공휴일에도 공휴일 할증이 적용된다.

전형필 국토부 물류정책관은 “물류비 증가나 물가 상승으로 모두 어려운 가운데 업계 관계자 간 타협으로 안전운임이 의결된 것은 의미 있는 성과”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은 금통위, 2회 연속 인하·부총재 소수의견·1%대 성장 전망 ‘이변 속출’ [종합]
  • ‘900원 vs 150만 원’…군인 월급 격세지감 [그래픽 스토리]
  • ‘고강도 쇄신’ 롯데그룹, CEO 21명 교체…신유열 전무 부사장 승진 [2025 롯데 인사]
  • "출근해야 하는데" 발만 동동…일단락된 '11월 폭설', 끝이 아니다? [이슈크래커]
  • 원·달러 환율, 기준금리 ‘깜짝 인하’에도 오히려 하락
  • 단독 론칭 1년 만에 거래액 1억弗 달성 ‘트롤리고’…내년부터 원화 결제 추진
  • '리플 커플링' 스텔라루멘, 2주간 280% 상승…전고점 뚫나
  • 정몽규, 축구협회장 4선 노린다…허정무와 경선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237,000
    • +2.1%
    • 이더리움
    • 5,041,000
    • +4.05%
    • 비트코인 캐시
    • 718,000
    • -0.55%
    • 리플
    • 2,041
    • +2.87%
    • 솔라나
    • 328,800
    • +0.09%
    • 에이다
    • 1,399
    • +1.01%
    • 이오스
    • 1,119
    • +0.18%
    • 트론
    • 281
    • +0.36%
    • 스텔라루멘
    • 667
    • -3.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550
    • +5.01%
    • 체인링크
    • 25,020
    • +0.72%
    • 샌드박스
    • 823
    • -2.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