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사이언스가 식약처의 ‘노바백스’ 품목 허가 발표를 앞두고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7일 오전 10시 2분 현재 SK바이오사이언스는 전일 대비 5.50%(1만1000원) 오른 21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53분 기준 외국인은 SK바이오사이언스 주식을 21억2200만 원 순매수하며 주가 상승세를 뒷받침했다.
현재 시장에서는 미국 제약사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 ‘NVX-CoV2373’의 품목 허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식약처에 따르면 의약품 허가 심사에는 평균 180일 이상이 소요되나, 코로나19 백신 치료제의 경우 40일 이내에 처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해 11월 15일 식약처에 노바백스에 대한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 ‘NVX-CoV2373’의 국내 생산 및 상업화 권리를 보유하고 있다.
증권가에선 노바백스뿐만 아니라 SK바이오사이언스가 자체 개발한 백신 GBP510에 대한 기대감도 강조한 목소리가 있다.
이동건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SK바이오사이언스 2022년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1185억원, 7582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 계약이 확대됐고 자체 백신 GBP510도 가세해 고성장이 지속될 것이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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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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