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자전거는 17일 지난해 영업이익이 29억9800만원으로 전년대비 32.9% 감소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57억4500만원으로 전년대비 18.6% 늘었으나 순이익은 3억2400만원으로 88.7% 줄었다.
회사측은 가격인상으로 매출액이 늘었으나 환율상승으로 인한 원가 상승 및 대리점 이미지 개선 사업으로 판관비가 증가해 영업이익이 감소했고, 환율급변동으로 인한 외환차손 발생, 계열회사 출자지분 지분법손실 발생으로 순이익이 크게 줄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