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작년 매출 2조5033억…전년比 13%↑

입력 2022-01-07 16: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반기 비용절감과 투자 확대로 수익성 회복

▲한진 인천 컨테이너터미널. (사진제공=한진)
▲한진 인천 컨테이너터미널. (사진제공=한진)

한진은 2021년 잠정 매출이 2조5033억 원으로 전년 대비 13% 증가해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1058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1%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러한 실적은 상반기에 일부 택배기사 파업, 택배 종사자 근로 환경 개선 등 비용 증가로 수익성이 감소했으나, 하반기 비용절감과 투자 확대를 통해 운영 효율성을 높여 수익성이 회복되었기 때문이다.

또한, 글로벌 경기회복으로 항만물동량이 증가해 컨테이너터미널 자회사의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된 것도 영향을 끼쳤다. 아울러 인천공항 GDC(Global Distribution Center)를 활용해 글로벌 이커머스 업체에 당일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GDC 구축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한진 관계자는 “핵심사업의 경쟁력을 지속해서 강화하고 내실 경영을 통해 2022년 경영목표 달성은 물론, ESG 경영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329,000
    • +0.41%
    • 이더리움
    • 4,654,000
    • -1.4%
    • 비트코인 캐시
    • 673,000
    • -3.17%
    • 리플
    • 2,025
    • +27.44%
    • 솔라나
    • 360,200
    • +5.01%
    • 에이다
    • 1,264
    • +12.56%
    • 이오스
    • 969
    • +4.19%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410
    • +19.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450
    • -6.83%
    • 체인링크
    • 21,350
    • -0.33%
    • 샌드박스
    • 494
    • +0.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