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129명으로 집계된 3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https://img.etoday.co.kr/pto_db/2022/01/20220104153205_1704612_1199_627.jpg)
9일 자정부터 10일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2341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 집계치보다 220명 적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1461명 (62.4%), 비수도권에서 880명(37.6%)이 나왔다.
주말·휴일에는 검사 건수가 줄어 신규 확진자 수도 평일보다 줄어드는 경향이 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0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관련 뉴스
시도별로는 경기 703명 △서울 638명 △부산 163명 △인천 120명 △광주 99명 △대구 94명 △충남 91명 △경북 88명 △전북 75명 △전남 72명 △경남 67명 △강원 57명 △대전·충북 각 25명 △제주 12명 △울산 7명 △세종 5명 등이다.
지난 7월 초 시작된 국내 4차 대유행이 6개월째 이어지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 규모는 지난달 하순부터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3일부터 1주일간 신규확진자는 3125명→3022명→40443명→40125명→3716명→3510명→3376명으로 하루 평균 3617명으로 감소세를 그리고 있다.
1주일 전인 2일 같은 시간대 집계치 2276명보다는 65명 많지만, 2주 전인 지난달 26일 2903명과 비교하면 562명 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