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그룹주들이 일제히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플랫품 규제 이슈가 지속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오전 9시 11분 현재 카카오는 전일 대비 4.10% 내린 9만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3.64% 하락한 5만3000원에, 카카오페이는 5.21% 내린 14만5000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삼성증권은 카오에 대해 플랫폼 규제에 대한 이슈가 지속할 것이라며 목표 주가를 기존 18만 원에서 16만 원으로 낮췄다.
삼성증권은 "지난해 카카오에 집중된 정부의 온라인 플랫폼 규제는 올해에도 이어질 전망”이라며 “여당 대선 후보 역시 온라인 플랫폼에 대한 규제 강화 입장을 보이는 만큼 최소 대선까지 카카오에 대한 투자 심리 회복은 쉽지 않을 전망”이라고 했다.
다만, 삼성증권은 "지속적인 사업 확장으로 투자 매력을 유지할 전망"이라며 "광고와 커머스의 결합을 통한 신규 사업모델 발굴과 더불어 지속적인 사업 확장으로 모회사의 투자 매력을 유지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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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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