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첫 전기 SUV 코란도 이모션 사전계약…보조금 적용 시 2000만 원대

입력 2022-01-10 09: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부ㆍ지자체 보조금 적용 시 2000만 원 후반 금액으로 구매 가능…최대 출력 140kW 모터 얹어

▲쌍용차 코란도 이모션  (사진제공=쌍용차)
▲쌍용차 코란도 이모션 (사진제공=쌍용차)

쌍용자동차가 첫 번째 SUV 전기차인 ‘코란도 이모션’의 사전계약을 11일부터 시작한다.

3월 출시 예정인 코란도 이모션은 친환경차 세제 혜택과 구매보조금 등 지원을 받으면 준중형 전기 SUV임에도 내연기관 SUV와 같은 2000만 원대의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판매 가격은 △E3 4056만5000원 △E5 4598만7000원이다. 전기차 세제 혜택을 적용하면 △E3 3880만 원 △E5 4390만 원으로, 정부와 지자체 보조금을 적용하면 2000만 원 후반의 금액으로 구매가 가능할 전망이다.

코란도 DNA를 이어받은 코란도 이모션의 외관 디자인은 대담함을 바탕으로 유선형 선을 넣어 도심형 SUV 스타일을 구현했다. 상어 지느러미를 모티브로 한 범퍼와 밀폐형 라디에이터 그릴은 전기 SUV의 미래 지향적인 이미지를 완성한다.

▲쌍용차 코란도 이모션  (사진제공=쌍용차)
▲쌍용차 코란도 이모션 (사진제공=쌍용차)

실내에는 디지털 인터페이스 블레이즈 콕핏과 △12.3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 △9인치 인포콘 AVN △인피니티 무드램프의 조합을 통해 첨단기술과 세련된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차량 키와 스마트폰 없이 외부에서 헤드램프 작동, 도어 개폐, 공조 기능 조작, 고전압 배터리 충전 상태 확인 등도 가능하다.

코란도 이모션은 운전자에게 친숙하고 조작이 쉬운 레버 타입의 전자식 변속 시스템(SBW)과 고효율 및 고출력 구동 시스템을 갖췄다.

최대 출력 140kW, 최대 토크 36.7㎏ㆍm인 모터를 얹어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며, 능동형 주행 안전 보조기술인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IACC)을 포함한 주행 안전 보조 시스템 딥컨트롤과 8개의 에어백을 적용했다. 차체에는 초고장력, 고장력 강판을 74% 적용해 유로 NCAP 5Star의 안전성을 획득했다.

▲쌍용차 코란도 이모션  (사진제공=쌍용차)
▲쌍용차 코란도 이모션 (사진제공=쌍용차)

쌍용차는 첫 전기 SUV 모델 출시를 기념해 사전계약을 통해 출고하는 고객에게는 △긴급 상황 시 220V 충전이 가능한 휴대용 충전 케이블과 △바쁜 일상으로 인해 시간이 부족한 고객을 위해 충전을 대행해 주는 충전 픽업&딜리버리 서비스권(5회) 등을 지급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오늘은 '소설' 본격적인 겨울 준비 시작…소설 뜻은?
  • 총파업 앞둔 철도노조·지하철노조…오늘도 태업 계속 '열차 지연'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김장 잘못하다간…“으악” 손목‧무릎 등 관절 주의보 [e건강~쏙]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10:5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521,000
    • +2.45%
    • 이더리움
    • 4,661,000
    • +6.81%
    • 비트코인 캐시
    • 686,000
    • +8.98%
    • 리플
    • 1,907
    • +19.71%
    • 솔라나
    • 358,400
    • +6.86%
    • 에이다
    • 1,211
    • +7.84%
    • 이오스
    • 953
    • +7.2%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397
    • +13.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650
    • -3.52%
    • 체인링크
    • 21,040
    • +4.26%
    • 샌드박스
    • 491
    • +3.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