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바다숲 2536ha 조성…꽃게ㆍ참조기ㆍ쥐노래미 집 만들어준다

입력 2022-01-10 14: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동해 산란시설물(단지형)에 산란하는 대문어. (사진제공=해양수산부)
▲동해 산란시설물(단지형)에 산란하는 대문어. (사진제공=해양수산부)
올해 여의도 면적의 약 9배 규모인 2536헥타르(ha)의 바다숲이 조성된다. 또 꽃게ㆍ참조기ㆍ쥐노래미 등의 집도 만들어준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515억 원을 투입해 바다숲 2536ha를 추가로 조성하는 등 수산자원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해수부는 기후변화와 남획 등으로 황폐해져 가는 바다를 되살리고 수산자원 회복으로 어업 생산성 증대와 어촌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수산자원조성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여의도 면적의 약 92배에 이르는 2만6644ha 규모의 바다숲과 주꾸미, 대게 등 7개 품종의 산란ㆍ서식장 9개소를 조성했다.

올해는 312억 원을 투입해 전국 연안 17개소에 바다숲 2536ha를 새로 조성한다. 해역별로는 동해에 5개소 772ha, 서해 2개소 163ha, 남해 6개소 955ha, 제주 4개소 646ha다. 특히 최근 탄소흡수원으로서 바다숲의 역할이 재조명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이미 조성된 바다숲 129개소를 전수 조사하고 체계적인 사후관리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또 87억 원을 투입해 산란‧서식장도 꽃게(충남), 참조기(전남), 쥐노래미(전남), 대문어(강원), 참문어(울산), 주꾸미(인천)를 대상으로 6개소를 추가로 조성한다. 올해는 특히 고갈과 감소 위기에 처한 꽃게, 참조기, 쥐노래미 등 3개 품종에 대해 산란‧서식장을 새롭게 조성한다. 기존 사업지 14개소를 포함하면 9개 품종 20개소의 산란‧서식장을 조성하는 셈이다.

조일환 해수부 어업자원정책관은 “수산자원조성은 어업인의 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한 정부 정책 중 연근해 수산자원을 회복시켜 지속 가능한 어업기반을 마련한다는 데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과제"라며 "바다숲은 대표적인 탄소흡수원으로 탄소중립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감사의 정원’ 놓고 정부-서울시 정면충돌…오세훈 역점사업마다 제동
  • 구윤철 "다주택 중과, 5·9 전 계약 후 4~6개월 내 잔금시 유예"
  • 쿠팡 유출 개인정보, 中서 ‘1억회 열람’ 파장…韓정부 조사 정당성 확보
  • 수서역서 KTX·서울역서 SRT 탄다…11일부터 승차권 예매 시작
  • 작년 국세수입 추경대비 1.8조↑…"2년간 대규모 세수결손 벗어나"
  • 2000원 주려다 2000 비트코인…빗썸 오지급 사고 발생 원인은?
  • "올 AI에 585조 투입 전망"…빅테크들 사상 최대 투자전
  • 오늘의 상승종목

  • 02.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356,000
    • -2.14%
    • 이더리움
    • 3,021,000
    • -2.01%
    • 비트코인 캐시
    • 773,000
    • -0.45%
    • 리플
    • 2,122
    • -0.14%
    • 솔라나
    • 126,400
    • -1.25%
    • 에이다
    • 393
    • -1.75%
    • 트론
    • 411
    • -0.72%
    • 스텔라루멘
    • 234
    • -1.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550
    • -1.77%
    • 체인링크
    • 12,750
    • -2%
    • 샌드박스
    • 127
    • -3.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