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ㆍ달러 환율 1199.1원 마감… 3거래일만에 1200원 밑으로

입력 2022-01-10 16:28 수정 2022-01-10 16: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0일 원ㆍ달러 환율이 7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했다. 2거래일 연속 심리적 마지노선인 1200원을 넘겼는데, 다시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는 분석이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2.4원 내린 달러당 1199.1원에 마감했다.

1198.8원으로 출발한 환율은 오전 한때 전 거래일 종가 수준인 1,201.5원까지 올랐다. 그러나 오후 들어 내림세를 보이며 1200원대 밑으로 떨어졌다.

지난달 30일부터 6거래일 동안 15.0원 올랐던 환율은 7거래일 만에 하락 전환했다. 2거래일 연속 1200원대를 넘는 행진도 멈췄다.

수출업체의 네고(달러 매도) 물량이 유입되고 위험회피 심리가 일부 완화한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이날 오전 한국조선해양이 1조3300억 원 규모의 대형 컨테이너선 등 수주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알려진 점도 환율 상승을 제한한 것으로 보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56년의 대장정…현대차 글로벌 누적생산 1억 대 돌파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채상병 특검법’ 野주도 본회의 통과...22대 국회 개원식 무산
  • 허웅 전 여친, 유흥업소 출신 의혹에 "작작해라"…직접 공개한 청담 아파트 등기
  • 신작 성적 따라 등락 오가는 게임주…"하반기·내년 신작 모멘텀 주목"
  • '5000원' 백반집에 감동도 잠시…어김없이 소환된 광장시장 '바가지'? [이슈크래커]
  •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체포영장 기각된 까닭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420,000
    • -2.07%
    • 이더리움
    • 4,513,000
    • -3.24%
    • 비트코인 캐시
    • 490,300
    • -6.96%
    • 리플
    • 636
    • -3.64%
    • 솔라나
    • 192,300
    • -3.95%
    • 에이다
    • 542
    • -5.74%
    • 이오스
    • 737
    • -7.3%
    • 트론
    • 184
    • +0.55%
    • 스텔라루멘
    • 12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750
    • -9.28%
    • 체인링크
    • 18,710
    • -4.2%
    • 샌드박스
    • 418
    • -6.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