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맥스가 정부의 화장품 산업 지원 호재 효과를 연일 이어가며 닷새째 강세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오전 9시 48분 현재 코스맥스 주가는 전날보다 1.85% 오른 22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다만, 반등 탄력은 점차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업계는 코스맥스의 이같은 강세와 관련, 정부의 화장품 산업에 대한 집중 육성 계획이 전해진 결과에 따른 것이라고 해석했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지난 13일 화장품산업 연구개발(R&D)에 40억원을 투자, 현재 세계 12위인 국내 화장품 산업을 오는 2018년까지 세계 7위권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연구개발(R&D), 수출 활성화등에 집중 지원해 2013년까지 생산 5조5000억원, 수출 1조원 달성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