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公 "전세ㆍ분양 계약금 5%만 내세요"

입력 2009-02-17 10: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7일부터 보증요건 10%→5% 완화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아파트 분양을 받거나 전셋집을 마련하는 서민층의 계약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7일부터 관련 보증요건을 대폭 완화했다.

공사는 이전까지 '계약금 10% 이상 납부자'에 한해 보증지원을 해 왔으나 앞으로는 '5% 이상 납부자'로 요건을 낮춰 서민들의 보증이용 부담을 경감해줄 예정이다.

예를 들어 분양아파트 계약자인 경우 분양대금의 5% 이상만 납부하면 중도금보증(중도금연계보금자리론 포함)을 이용할 수 있으며 전세 및 임대아파트의 계약자 역시 임차보증금의 5% 이상만 내면 임차자금 보증이용이 가능해진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최근 실물경기 침체로 계약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서민들을 돕기 위해 보증요건을 완화하게 됐다"며 "전세 계약자나 아파트 분양 계약자의 초기부담을 덜어줌으로써 서민층의 실질적인 주거안정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롤 프로리그 이적시장, 한국 선수들의 ‘컴백홈’ 러시 시작될까 [딥인더게임]
  • 챗GPT, 1시간 만에 대규모 접속 장애 복구…오픈AI "원인 조사 중"
  • 최강록도 에드워드 리도 합류…‘냉부해2’가 기대되는 이유 [해시태그]
  • "찐 팬은 아닌데, 앨범은 샀어요!"…요즘 아이돌 앨범, 이렇게 나옵니다 [솔드아웃]
  •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EU 승인 임박…연내 합병 가시화
  • 북한, GPS 교란 도발…선박ㆍ항공기 등 운항장애
  • '트럼프 효과 지속'…비트코인 사상 첫 7만7000달러 돌파
  • 더위에 한 박자 늦은 단풍…도심에서 즐겨볼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659,000
    • +1.75%
    • 이더리움
    • 4,249,000
    • +5.59%
    • 비트코인 캐시
    • 525,500
    • +0.48%
    • 리플
    • 770
    • +1.45%
    • 솔라나
    • 281,300
    • +2.14%
    • 에이다
    • 608
    • +0.5%
    • 이오스
    • 661
    • +2.8%
    • 트론
    • 223
    • +0.9%
    • 스텔라루멘
    • 142
    • +1.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73,600
    • +3.23%
    • 체인링크
    • 18,980
    • +7.23%
    • 샌드박스
    • 366
    • +3.68%
* 24시간 변동률 기준